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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Time to Die>는 첩보 액션 영화이며,  2021년에 개봉 한 캐리 조지 후쿠나가 감독의 영화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가상의 MI 6 요원 제임스 본드를 연기합니다. 다음에서는 등장인물과 줄거리 그리고 영화 감상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O Time to Die의 등장인물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마들렌 스완과 행복하게 지내는 중에 스펙터 무리의 습격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마들렌이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알고 그녀와 헤어집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CIA요원 펠릭스의 의뢰로 납치된 발도 오브루체프 박사를 찾는 일에 참여합니다. 마들렌 스완(레아 세두 분)은 Mr. 화이트의 딸이며, 본드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에 스펙터의 습격을 받습니다. 그녀는 본드의 오해로 인해 혼자 남겨집니다. 사핀(라미 말렉 분)은 이 영화의 주요 적대자이며, 어린 마들렌과 인연이 있습니다.  마들렌의 아버지인 Mr. 화이트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복수를 감행하지만, 물에 빠진 마들렌을 구해주면서 악연의 끈이 이어집니다. 팔로마(아나 데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에이전트로 본드의 임무를 돕는 전투에 재능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능력 있는 카리스마의 신입 CIA요원입니다. 노미(라샤나 린치)는 제임스 본드의 후임인 고도로 숙련된 MI6 소속 007 요원으로 납치된 발도 오브루체프 박사와 관련된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본드에게 핵심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펠릭스 라이터(제프리 라이트 분)는 제임스 본드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오브르체프 박사의 행방을 찾던 중 그로 인해 불행한 죽음을 맞습니다. 마틸드(리사도라 소넷 분)는 마들렌 스완의 딸이며, 본드는 마틸드가 자신의 딸임을 인지합니다. 발도 오브루체프 박사(데이비드덴시크 분)는 러시아 과학자로 사핀에게 납치 당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강력한 화학무기를 생산합니다.

     

    줄거리

     

    영화 < No Time to Die >는 제임스 본드 영화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마들렌 스완의 어린 소녀시절로 부터 시작합니다. 매일 술과 약에 취한 어머니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어린 마들렌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면을 쓴 남자가 마들렌의 집에 침입해서 엄마를 죽이고 이에 놀란 마들렌은 도망치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호수 밑으로 빠집니다. 결국 가면을 쓴 남자에게 잡히지만 그는 마들렌을 놓아줍니다. 이날의 만남이 향후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게 됩니다. 전작인 <스펙터>에서 그대로 이어지며 본드와 마들렌은 이탈리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본드는 베스퍼의 묘지를 찾아갔다가 위치가 발각되어, 폭탄테러를 당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테러범을 잡은 본드는 마들렌이 Mr. 화이트의 딸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전해 듣게 됩니다. 본드는 배후에 마들렌이 있다고 오해하고 그녀를 기차를 태워보내며 이별을 합니다. 그로부터 5년 후 MI6를 떠나 자메이카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본드는 오브르체프 박사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펠릭스 라이터 요원의 통해 알게 됩니다. 본드는 오브르체프 박사가 개발한 신기술이 세상을 매우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신입 요원 노미와 함께 바이러스 화학무기 제조작업을 하고 있는 사핀의 기지에  침투합니다. 그곳은 전체가 거대한 독극물 저장 창고나 다름없는 섬으로 본부에 미사일 발사를 요청합니다. 그곳에서 마들렌과 그녀의 딸 마틸드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본드 자신은 사핀과의 마지막 결투에서 치명적인 독이 체내에 퍼져 죽음을 맞게 됩니다.  탈출을 포기한 본드는 사랑하는 마들렌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에서 마틸드의 눈이 본드를 닮았다는 마들렌의 이야기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이내 미사일 폭격이 시작된 섬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본드의 모습을 끝으로 이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평

     

    영화 007 시리즈 <No Time to Die>는 2006년 < Casino Royale >, 2008년 < Quantum of Solace >, 2012년 < SKYFALL >, 2015년 < Spectre >에 이은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2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이 영화 개봉과 동시에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것에 대한 폐쇄감을 제공하려는 영화의 시도와 캐릭터의 감정적인 여정에 대한 탐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캐리 조지 후쿠나가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액션 시퀀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다양한 캐릭터 중심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 그리고 빌리 아일리시의 세련된 오프닝과 한스 짐머의 휘몰아치는 웅장한 음악,  IMAX 카메라 촬영으로 광활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 줌으로써 관객들을 그 영화에 몰입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제작 내내 열정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스턴트와 스토리라인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기억에 남는 송별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향후 다른 작품으로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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